앞니가 깨졌을 때 당일 치료가 가능한지는 깨진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치아 표면(법랑질) 일부만 떨어져 나가고 신경이 노출되지 않았다면, 캐드캠 스캐너로 그 자리에서 형태를 기록하고 크라운을 설계·제작해 하루 안에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깨진 부위가 신경까지 이어졌거나 잇몸·뿌리 상태를 함께 진단해야 하는 경우라면, 신경치료 등 추가 단계가 필요해 당일 완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앞니가 깨지면 무조건 당일에 끝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앞니가 깨지는 원인과 범위는 사례마다 다르고, 신경 노출 여부·치아 뿌리 상태·잇몸 상태에 따라 치료 기간이 달라집니다. 단순히 모서리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경우와, 균열이 신경 가까이까지 이어진 경우는 처음부터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그래서 내원 즉시 정확한 진단부터 시작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당일 치료가 가능한 경우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가요?
신경이 노출되지 않은 채 치아 표면 일부만 깨진 가벼운 케이스라면, 본뜨기(인상채득)와 석고 모형 제작 없이 캐드캠 방식으로 크라운을 당일에 완성하는 것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병원은 2010년부터 이 방식을 도입해 운영해 왔고, 현재는 3Shape 스캐너로 치아 형태를 디지털로 기록한 뒤 그 데이터를 그대로 디자인·제작 단계로 넘기는 흐름을 쓰고 있습니다. 기존에 외부 기공소로 본을 보내고 며칠씩 기다리던 과정을 병원 안에서 끝내는 구조라, 임시 치아를 오래 끼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실질적인 차이입니다.
당일 크라운은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나요?
깨진 치아를 다듬은 뒤 3Shape 스캐너로 형태를 스캔하고, 그 데이터로 크라운 모양을 디자인·제작합니다. 이후 원내에 있는 밀링기로 실제 크라운을 깎아내고, 색상과 교합(맞물림)을 확인해 조정한 뒤 접착하는 순서입니다. 치아 본을 뜨고 굳히는 과정, 기공소로 보내고 받는 왕복 시간이 빠지기 때문에 전체 진료 시간이 단축되는 구조입니다. 저희 병원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는 세렉 블루캠 장비로 이 방식을 시작했고, 이후 3Shape 스캐너와 밀링기 체계로 넘어와 지금까지 16년 가까이 이 워크플로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방식으로 진행 가능한 다른 크라운 케이스가 궁금하시다면 당일 크라운·원데이 보철 안내 페이지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당일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있나요?
네, 있습니다. 깨진 부위가 신경까지 이어져 있으면 먼저 신경치료를 진행해야 하고, 이 경우 여러 번 내원이 필요합니다. 치아 뿌리에 금이 갔거나 잇몸 상태가 함께 좋지 않은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정밀 검사와 방사선 사진으로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며, 캐드캠 기술이 있어도 이 진단·치료 단계 자체를 건너뛸 수는 없습니다. 치과 진료 전반에 대한 일반적인 안내는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깨진 앞니를 그대로 두면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나요?
깨진 조각이 남아 있다면 버리지 말고 물에 헹궈 보관해 주세요. 따뜻한 물로 입안을 가볍게 헹구고,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이나 심한 통증이 없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치아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가급적 24~48시간 이내) 내원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당일 치료를 결정하기 전에 확인할 점은 무엇인가요?
스마일디지털치과의원은 2008년 개원했고, 2010년부터 본뜨기 없는 캐드캠 모델리스 방식을 도입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후 미국 베일러 치과대학 치주과와 텍사스 A&M 대학 보철과에서 각각 1년씩 패컬티로 재직했고, 2018년 부산 서면에서 스마일디지털치과의원으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3Shape 스캐너, 3D프린터, 지르코니아 밀링기를 원내에 운영하고 있고, 임플란트 치료는 모두 자체 제작한 수술 가이드로 진행합니다.

본 게시물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시술의 효과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진료 계획과 소요 기간은 다를 수 있습니다.
